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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1379 조 회 1109
작성자 해피키드 작성일 09-02
제 목 [Re]약간 난폭해지려는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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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부르님이 남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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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5개월 아기인데 난폭하다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요즘은  그런걱정이 많이듭니다.
누워있을때부터 수다스러울정도로  소리를 많이 지르던 아기였구요 ..
이제 말도 거의 알아듣는데..
뭔가 안된다고 제어를 하면  무조건 소리를 지르네요
 또  블록맞추기나 모양맞추기 등등..
자기가원하는게 않되면 소리지르고 (돌고래소리)
던지기도합니다. 화가나서요..
누나껀 무조건 뺏고보구요 ..
안되면 소리지르고 뒤로눕고..
결국 원하는데로 이루어지지않으면
혼자서 '씨..씨...'거리며
물건을 던지기도합니다.
그러다가 저랑 눈이 마주치면 언제그랬냐는듯..
아무것도아니에요 하하하...그러는것마냥 웃다가
제가 딴데 보면 또 '씨...씨...'
제가 첫째챙기느라 아이에게 늦게 반응한것도 있구요..
맞벌이를 시작해서
어린이집에 갔다가  4시쯤 돌아와요
와서.. 제딴엔 최선을 다하긴하는데
아무래도 첫째아이에게 더 할애를 하게되네요 ㅜㅜ
그게 원인인것인지..
그럼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은지...ㅜㅜ


아..그리고 첫째아이가 갑자기 어린이집이 가기싫다고합니다..ㅜㅜ
다른건 말을 아주 잘 듣는 모범생이구요 똑순이입니다.
근데 엄마랑만 있겠다고 ㅜㅜ
새벽에일어나서 놀아줘보기도하고
어린이집에서 4시넘어 하원하여
여기저기돌아다니고  열심히놀아주는데도
갑자기 한달전부터그러더니
아직도네요 ...
아오...요놈들...어찌하면 좋을까요..

내 용

아이가 고집이 세지고, 자신의 요구를 관철하고자 하는 것은 자아발달의 과정이에요.

자신을 자학하거나 폭력적이 되는 것 외에도,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집어 던지는 등의 행동을 하기도 하지요.

 

일반적으로 18개월을 전후해서 많이 나타나는데, 요즘은 12개월 이후부터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때 아이들의 고집에 정면으로 대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아이에게 위험하던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 아니면 제지하지 마시고 그냥 두세요.

다만 아이의 욕구나 감정을 수용하고 인정해 주시는 말씀을 자주 하시고, 위험한 행동이나 피해를 주는 행동은 아이의 손을 꼭 잡고 제지해주세요.

제지하실 때는 아이의 눈에 엄마의 눈을 맞추시고 엄하고 진지하게 말씀하셔야 합니다.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도 엄마의 어투나 표정을 보고 점차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가 바람직한 행동을 하고 누나와도 잘 지내는 모습을 보이면 아주 적극적으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첫째 아이의 경우는 일단 왜 어린이집에 가기 싫은지 잘 살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엄마와 함께 있고 싶어서라면 아이의 감정과 요구에 공감해주시면서 엄마가 회사에 나가야 하는 이유를 다정하게 설명해 주세요.
동생이 생기면 상대적으로 엄마의 관심을 요구하고, 엄마에 대한 소유욕을 보일 수 있는데, 큰 아이나 동생 모두에게 1주일에 1~2번 정도, 30분 전후로 엄마를 온전하게 독점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아기 아빠나 다른 어른의 도움이 필요하지요.

 
     
 
약간 난폭해지려는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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