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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5 조 회 3178
작성자 해피키드 작성일 04-12
제 목 [Re]31개월된 남자아이가 짜증이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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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맘님이 남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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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1개월된 남자아이와 7개월된 여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31개월된 아이는 2006년 3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어요

어린이집에서는 잘 놀고 지내는데, 집에만 오면 짜증이 심하고 우는 것도 넘 심해요

피곤해서 그런지 아니면 자기한테 관심을 가져달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울으면 혼내기도 하다가 안쓰러워서 받아주기도 하다가 그러는데도

소용이 없네요

어떻게 하면 조을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다.

내 용

안녕하세요.   해피키드 입니다.

 

현재 31개월이라면 한창 자율감이 발달하고 독립심이 생기는 때입니다.

자신의 욕구와 독립심이 방해 받게 되면 강력하게 저항하고 반항하는 경우가 많으며, 아직 논리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성인의 눈에는 짜증과 떼쓰는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아이가 이유 모를 반항을 하고 소리를 지르고 화를 자주 내는 것은 자연스로운 현상입니다.

 

게다가 아드님은 동생을 보게 되어서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을 것이고, 게다가 어린이집이라는 환경적 변화도 무척 큰 변화입니다.

아이가 직접 표현을 하지 않더라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례로 한 심리학자는 동생이 생기는 것에 대한 유아의 스트레스가 생존의 위협을 느꼈을 때의 스트레스 정도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또한 어린이집 자체도 엄청난 환경적 변화라서 아이의 몸과 마음이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아이가 힘들어한다는 것을 공감하고 이를 수용해주셔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공감하고 받아준다는 느낌을 갖게 되면 거의 대부분의 문제들이 해결됩니다.

그리고 아이와 일주일에 적어도 3번 이상, 한번에 약 20-30분정도 둘만의 특별한 시간을 갖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머니가 일을 하시는 경우라면 좀 힘들겠지만, 최대한 시간을 만드셔서 둘만의 시간, 또는 엄마 아빠를 독점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야 합니다.

잠깐의 시간이지만 아이는 이런 시간을 통해 엄마 아빠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고, 동생으로 인해 생긴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31개월된 남자아이가 짜증이 심해요  
아이가 공격적이에요